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겉으로 보기에 비슷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마주하게 됩니다. 하지만 행위의 외형이 비슷하다고 해서 그 본질까지 같은 것은 아닙니다. 악행이 미치는 범위와 깊이,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스스로 '인지'하고 있느냐에 따라 그 경중과 위험성은 완전히 달라집니다.1. 인지하는 악 vs 인지하지 못하는 악사람들은 흔히 자신이 저지른 사건이나 실수를 감추려 애씁니다. 단지 처벌이나 비난이 두려워서 잡히지 않으려는 목적도 있겠지만, 더 근본적인 이유는 자신의 행위나 동기가 결코 떳떳하지 못하다는 것을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.역설적이게도 자신의 잘못을 숨기려 하는 이들은 최소한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윤리적 기준을 인지하고 있습니다. 정말로 위험한 존재는 따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