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도서관 투어 프로젝트매주 또는 격주로 서울과 근교의 도서관을 찾아 떠나는 도심 속 쉼표 여행. 그 첫 번째 기록입니다.유난히 기승을 부리는 여름 폭염, '주말에 시원하면서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도심 여행 테마가 없을까?'고민하다가 '도서관 투어'를 떠나보기로 했다.첫 번째 타깃은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.밖은 찜통이니 아예 시원한 실내에서 책도 읽고 작업도 하며 하루를 보내자는 계획이었다.결론부터 말하면 절반은 계획대로, 절반은 다음을 위한 시행착오였다.하지만 그 시행착오 덕분에 “서울에서 천천히 쉬어가기”의 첫 칸을 꽤 선명하게 채울 수 있었다.1. 고속터미널역에서 도서관까지아침 9시 반에 집을 나서 10시를 조금 넘겨 고속터미널역에 도착했다. 5번 출구를 찾아 나오는 길, 지하철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