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YouTube] 사이드 프로젝트

반복되는 회사생활이 지루해서, 또는 퇴직 후의 공백으로 인한 걱정을 해결하고자 코딩 공부를 시작하려 했습니다.

하지만, 이 영상을 보고 나서 코딩 자체가 목적이 되어선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 

 

본 영상은 내가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으며,

그 내용에 대해 제 의견도 더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.

 

아래의 영상은 사이드 프로젝트를 하는 이유와 함께 사이드 프로젝트에서 피해야 할 실수들에 대해서도 다룹니다.

 

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

 

"재미있는 일"이라는 이유만으로도 사이드 프로젝트를 하는 것은 가치 있는 일입니다. 

이는 자신을 알아가는 과정일 뿐 아니라, 나의 지식과 부족한 부분을 파악하는데 유용합니다.

무엇인가를 완성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나에게 도움이 되고, 누군가 내가 만든 결과물을 사용하면 그 "재미"는 배가가 될 것이다.

결과물을 완성하는 것 자체만으로도 도움이 되며, 다른 사람들이 사용하게 되면 그 재미는 배가 됩니다. 

초보자들은 경력 쌓기가 어려울 수 있지만, 사이드 프로젝트를 통해 경험과 포트폴리오를 쌓아나갈 수 있습니다. 

중급자 이상에게는 번아웃 예방과 매너리즘이 극복되는 계기 마련 등의 장점도 있습니다.

 

가장 중요한 점은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.

 

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면서 하지 말아야 될 실수

 

1. 너무 진지하게 접근하지 마세요: 

사이드 프로젝트는 재미있다고 느껴져야 합니다. 너무 진지하게 접근한다면 본래의 목적인 "만드는 즐거움"을 잃어버릴 수 있습니다.

 

취미로 요리를 배울 때를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. 요리 그 자체를 좋아해서 한 번 해 보고, 재미를 느끼는 것과 같이 그냥  즐거워서 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.

 

2. 시작하기 전에 남에게 알리지 마세요: 

불필요한 조언 때문에 동기부여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.

(이미 있는 것이라던지, 해 봤다던지 하는 조언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.).

아이디어 그 자체와 사랑에 빠지고 계속 머리 속으로 고민한 후에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단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3. 엄청난 것 만들기 위한 시간낭비를 하지 마세요: 

만들어진 결과물이 대량의 트래픽을 유발할 확률은 매우 낮습니다. 아직 아키텍처에 대해 고민할 필요는 없습니다.

4. 모든 신기술을 시도하지 마세요: 

1-2개의 신기술만 적용해도 충분합니다. 신기술은 수단일 뿐, 그 자체가 목적이 되어선 안 됩니다.

 

https://youtu.be/0B6D_8wX5yg?si=tZR6Q8hhpJhmrFkt